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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가 부른 KBS 2TV '성균관 스캔들' OST '찾았다'가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인기 드라마 OST' 1위에 선정됐다.
20일 서울드라마어워즈(SDA)에 따르면 '찾았다'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SDA가 인터넷커뮤니티 싸이월드에서 진행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인기 드라마 OST' 온라인투표에서 1위(1만 9071표)에 뽑혔다.
'찾았다'는 평생 사랑할 운명의 한 사람을 찾게 됐다는 러브송. 감미로운 멜로디와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곡은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찾았다'에 이어 SBS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부른 '그 남자'가 2위(1만 5646표), MBC '마이 프린세스' 주제곡 비스트 양요섭의 '그 사람을 아껴요'가 3위(9930표)에 올랐다.
한편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 로드'란 캐치프레이즈를 토대로 역대 최대인 37개국 204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작품상을 최우수 작품상, 우수 작품상으로 나누고, '드라마 주제가상'을 신설해 총 7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