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박영규, 촬영중 노래열창 "분위기 메이커"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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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박영규가 즉석공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9일 SBS 측에 따르면 박영규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모범경제인 시상식장면에서 박영규는 수상을 한 뒤 소감하는 촬영을 했다.


극중 다혈질 성격을 지닌 그룹 차 회장 역을 맡은 박영규는 촬영도중 깜짝 노래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한 것.

마이크 성능을 확인하던 박영규는 "정말 좋은 마이크다. 이런 마이크로는 노래를 안 할 수 없다"라며 자신의 히트곡 '카멜레온'과 애창곡인 팝송 '마이웨이'를 열창했다.

덕분에 촬영장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정현 PD을 포함한 제작진, 그리고 지성과 김재중 등 동료 연기자들은 공연이 끝나자마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전날 촬영이 늦게 끝나 피로가 쌓였었는데 박영규씨가 이를 아시고 풀어주기 위해 일부러 깜짝 공연을 한 것 같다"며 "이외에도 박영규씨는 촬영장에서 항상 밝은 분위기를 이끄는 비타민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보스를 지켜라'는 '시티헌터'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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