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KBS 편성확정..유노윤호 출연하나?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6.24 15:09 / 조회 : 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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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이 중단된 해양 드라마 '포세이돈'이 구사일생으로 빛을 보게 됐다.

24일 KBS에 따르면 '포세이돈'은 오는 7월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스파이명월' 후속작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KBS 관계자는 24일 오후 스타뉴스에 "'포세이돈'의 편성을 확정지었다"면서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스파이명월' 후속작으로는 윤석호PD의 감성멜로물이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준비 과정이 길어지면서 '포세이돈'을 방송키로 KBS는 결정했다.

'포세이돈'은 당초 SBS 5월 방송을 목표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에릭 김옥빈 김강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편성이 불발, 제작이 중단되면서 에릭 김옥빈 김강우 등은 제작사와 협의 하에 하차한 상태.

이에 유노윤호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 유노윤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노윤호의 향후 예정된 일정이 있기 때문에 '포세이돈'의 출연 여부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아직까지 출연에 대해 입장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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