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백점만점' 3.7% 저조한 성적으로 종영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5.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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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면에서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점만점'이 28일 마지막 방송도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백점만점'은 3.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방송3사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지난 해 11월 첫 방송된 '백점만점'은 초반 박명수, 박경림, 토니안이 MC를 맡아 학교안을 배경으로 한 스쿨 버라이어티 콘셉트로 방송됐지만, 시청률이 낮아 현역 아이돌과 원조 아이돌로 구성된 50명이 모여 운동경기를 겨루는 콘셉트로 변경됐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줄곧 5%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로 결국 폐지가 확정됐다.

'백점만점' 후속으로는 오는 6월4일부터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가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2'는 신동엽 김구라가 MC를 맡아 아이유 이창민 양요섭 효린 예성 종현 등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콘셉트다. 아이돌판 '나는 가수다'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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