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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감독의 '꿈의 공장'이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진보상을 수상했다.
'꿈의 공장'은 지난 24일 개막해 30일 막을 내린 인디다큐페스티발 2011에서 진보상을 수상했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은 국내 최대 독립다큐멘터리영화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진보상을 수상한 '꿈의 공장'은 콜트, 콜텍 노동자들의 투쟁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았다. '꿈의 공장'은 당시 ACF (Asian Cinema Fund) 배급지원펀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꿈의 공장'은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기타를 연주하는 뮤지션의 화합을 감동적으로 전해 이번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꿈의 공장'은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음악축제가 열리는 올 여름 극장에서 개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