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8' 빅뱅, 단일 타이틀곡 최종확정..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2.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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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남자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이 2년 남짓 만의 컴백을 '단일 타이틀곡'으로 알린다.

빅뱅은 오는 24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빅뱅이 국내에서 신곡들이 담신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8년 11월 '붉은 노을'을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발매 이후 2년3개월 만에 처음이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새 음반 발매 8일을 남겨 놓은 16일 스타뉴스에 "빅뱅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1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YG에서는 팬들에 보다 많은 곡들을 들려주기 위해 2곡 이상을 타이틀곡으로 삼는 경우도 많았다"라면서도 "하지만 빅뱅의 경우는 2년 남짓 만에 내놓은 앨범이니만큼 한곡의 프로모션에 집중, 이전 '거짓말'이나 '하루하루'처럼 대중적인 빅 히트곡을 탄생시키기 위해 타이틀곡을 단 한 곡으로 정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YG 소속 가수(팀)들은 지난해 2NE1이 정규 1집 타이틀곡을 3곡으로 정했고,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과 승리도 각각의 음반에서 2곡 이상의 타이틀곡을 선보였다. 이에 빅뱅 역시 이번 새 앨범에서 2곡 이상의 타이틀곡을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YG 관계자는 "빅뱅은 단일 타이틀곡으로 간다는 것은 확정했지만, 아직까지 타이틀곡과 관련한 구체적 사안은 밝힐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새 앨범 발매 직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컴백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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