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일본으로 출국하던 카라 모습 ⓒ홍봉진 기자 honggga@ |
걸그룹 카라가 일부 멤버의 소속사와의 분쟁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인기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일본 오리콘차트는 8일 '카라 '마이아히' 이후 5년5개월 만에 5주 연속 톱5'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카라의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오리콘차트는 "한국 5인조 걸그룹 카라의 최신 앨범 '걸즈토크'가 최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5주 연속 톱5에 들었다"며 "이는 해외 아티스트그룹으로는 루마니아의 남성 3인조 'O-ZONE' 이후 5년 5개월 만의 대기록'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해지 통보 후 16일 만인 지난 3일 김포공항에 5명 전원이 함께 한 모습을 공개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카라는 현재 일본에서 자신들이 주연을 맡은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