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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야, 눈물속 '아듀!'.."다시 올것"

    (아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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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야의 이보람 남규리 김연지(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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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초 데뷔한 뒤 지난 5년 간 때론 감미롭고 때론 애절한 곡들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여자 보컬그룹 씨야. 씨야는 지난해 12월 팀의 공식해체를 선언했고, 이달 27일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 연속으로 나서며 고별 무대를 이어갔다. 씨야는 30일 오후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 고별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씨야의 이번 고별 무대에는 지난 2009년 팀을 떠난 남규리도 합류, 원년 멤버인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 등 3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에 팬들의 그리움과 아쉬움은 더하고 있다. 물론 이는 씨야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보람과 김연지는 30일 SBS '인기가요' 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단독으로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두 멤버가 씨야란 이름으로 하는 마지막 인터뷰였다.

    "지난 2006년 3월 방송 데뷔를 '인기가요'에서 했는데, 마지막도 이곳에서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네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 분들이 현장을 찾아줘 고맙고, 한편으로 너무 죄송해요."(이보람)

    "정말 오늘이 마지막 무대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씨야는 계속 이어질 것만 같은데...기분이 무척 묘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저희들에 여러 일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믿어주고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미안해요."(김연지)

    말문을 열 때부터 울먹이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한 이보람과 김연지에서 씨야가 그녀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팀이었는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씨야가 자신에게 무척이나 특별한 팀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보람은 "특히 (남)규리 언니랑 마지막 무대에서도 함께 서 그런지 지난 5년 간의 일들이 굉장히 많이 생각나요"라며 "5년간 멤버 교체 등 씨야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씨야와 함께 했던 기간은 제게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그래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며 또 한 번 울먹였다.

    김연지도 "씨야는 제 모든 것을 함께 팀이죠. 씨야는 제 꿈을 이루게 해줬고, 저를 세상에 알려줬고, 또 어떤 때는 아픔도 안기며 저를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줬죠"라며 "씨야는 제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특별했던 팀이었기에, 씨야와 함께 한 시간들은 지금도 보석 같아요"라며 젖어든 목소리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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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야의 이보람 남규리 김연지(왼쪽부터)


    이보람과 김연지는 지난 5년 간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과 노래들도 꼽았다.

    "2006년 3월12일 데뷔했을 때가 가장 많이 생각나요. 씨야란 이름을 팬 분들께 처음으로 공식 인정받은 날이기 때문이죠. 데뷔곡인 '여인의 향기'로 1위를 했을 때와 신인상을 탔을 때도 기억에 남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가장 생각나는 노래는 '여인의 향기'에요."(이보람)

    "저도 데뷔 막 했을 때가 기억에 남고, 신인상을 받았을 때도 생각나요. 물론 첫 단독콘서트를 열었을 때도 잊지 못할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씨야 1집 앨범 수록곡들이 가장 많이 생각나요. 완숙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정말 설렘을 갖고 불렀던 노래들이 담긴 음반이기 때문이죠. 이번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들인 '더 라스트'와 '내겐 너무 멋진 그대'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김연지)

    씨야 멤버들은 이날 '인기가요'를 끝으로 아듀 무대를 마치지만, 이게 절대 끝이 아니란 말도 곁들였다.

    이보람은 "'인기가요' 사전 녹화 때 '더 라스트'를 부르며 많이 울었는데, 저는 오늘이 씨야의 마지막으로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몇 년이 지난 뒤에라도 씨야란 이름으로 팬 분들과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라고 바랐다

    김연지는 "좋은 일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항상 변치 않고 씨야를 지켜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라며 "기다려 달란 말은 하지 못 하겠지만, 언젠가는 씨야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보람은 "우선 잠깐의 휴식을 가지며 천천히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볼 참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연지는 "저는 복학(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2학년)을 해 당분간 학교생활에 충실할 생각이에요"라며 "저도 미래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해 볼래요"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씨야는 2006년 초 데뷔하자마자 이보람 김연지 남규리 등 3인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톱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2009년 남규리가 팀을 떠나며 위기도 겪었다. 그렇지만 그 해 여름 새 멤버 수미가 곧 합류, 3인 체제를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 와중에 수미가 지난해 여름 같은 소속사 신예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리더로 새롭게 발탁되며 씨야는 2인 체제가 됐고, 결국 공식 해체를 맞게 됐다.

    씨야는 그 간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구두' '결혼할까요' 등 여러 곡들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씨야는 최근에는 원년 멤버 남규리의 참여 속에 마지막 앨범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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