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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이 방송 6년 만에 폐지됐다.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20일 방송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04년 첫 방송한 '스타골든벨'은 6년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이날 방송은 6년 만에 막을 내리는 마지막 방송임에도 불구, 평소와 마찬가지로 진행하며 유쾌하게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 MC로 활약해 온 지석진은 "6년간 시청자와 함께 했는데 오늘 밤이 마지막이라서 아쉽다"면서"그동안 스타골든벨을 방문해주신 6000여 스타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동안 대표 예능프로그램에 MC로 활동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한 개그우먼 정주리는 방송 말미에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스타골든벨' 후속으로는 지난 10월 30일 파일럿 방송한 '오 마이 스쿨'이 프로그램 제목을 '백점만점'으로 변경, 이번에 정규 편성 됐다. 박명수 박경림이 MC를 맡아 27일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