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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이명근 기자 qwe123@ ⓒ |
배우 장혁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10일 '마이더스' 제작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장혁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여부를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며 "이번 주 내로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출연계약서에 도장을 찍진 않았지만 출연이 유력하다.
이로써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차했던 장혁은 올 상반기 종영한 KBS 2TV '추노' 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마이더스'는 증권가를 배경으로 기업 간 인수·합병을 그릴 드라마로, 내년 '아테나:전쟁의 여신' 후속으로 편성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통해 충무로 샛별로 떠오른 이민정이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마이더스'는 강신효 PD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으로 증권가를 배경으로 재벌가 등을 사실감 있게 그려낼 전망이라 SBS 드라마국 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