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6가지 미스터리①

연예인 친인척 출연 등 네티즌 의문 총정리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9.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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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스타K2' 슈퍼위크,엠넷 제공>


엠넷 '슈퍼스타K2'가 케이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인 14%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을 달성했다. 또 전국 7개 도시와 해외 LA까지 무려 143만 여명이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TOP11이 주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관심이 크면 논란도 많은 법, 네티즌들은 6가지 미스터리를 제기했다.


메인 심사위원 박진영, 어디로 사라졌나?

'슈퍼스타K2'에서는 방송 초반, 2PM과 원더걸스, 월드스타 비를 키워낸 박진영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구성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8월 결선 무대에 오를 TOP 11을 선발하는 슈퍼위크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박진영은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TOP11의 첫 무대부터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별로 각각의 개성이 묻어나는 날카로운 심사평이 '슈퍼스타K2'의 백미였던 만큼 네티즌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던 것. 특히 이날 댄스가 장기인 이보람 김소정이 동반 탈락하면서 네티즌들은 "댄스 가수 출신 박진영이 없어서 불리했다"는 평을 남겼다.


현재 엠넷 측은 박진영이 바쁜 스케줄로 앞으로 출연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상태라며 "박진영이 꼭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필요는 없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면 참여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공석은 이문세와 같은 스페셜 심사위원이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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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철 조카, 남규리 동생, 니콜 사촌동생 캡처>


연예인 친척 캐스팅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신철의 조카, 니콜의 사촌동생, 남규리 동생, 샤크라 출신 멤버, 아이돌 멤버와 사귄 여자 등 방송 초반 유난히 유명인과 친척이거나 독특한 인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 덕분에 '슈퍼스타K2'의 초반 시청률 흥행으로 톡톡히 이어졌다. 그로인해 출연자 뒷조사를 한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슈퍼스타K2' 측은 "143만 여명의 참가자들의 사생활을 일일이 조사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사실 이 같은 인맥을 알게 된 것은 참가지원서를 통해 자신의 배경이나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을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가자에 따르면 참가지원서에는 단순한 이력서를 쓰는 프로필 정도가 아닌 자기소개서 형식 정도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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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스타K2' 심사위원,엠넷 제공>


왜 30대 이상의 TOP11은 볼 수 없나요?

TOP11의 가장 맏형의 나이는 26살, 허각이다. 대국민 오디션이라는 테마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참가자를 받겠다는 '슈퍼스타K2'는 실제로 TOP11에서는 14살 중학생 앤드류 넬슨부터 26살 허각까지 10대와 20대로 채워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나이 제한 없다는 것은 응시 요건만 될 뿐, 결국 합격 기준에 나이가 포함되는 것 아니냐", "'슈퍼스타K2'의 본래 취지와 상당히 다른 것 같다"며 비판했다.

제작진 역시 "20대만 되도 기획사에 들어가기 힘든 연습생 시절이 긴 우리나라 현실에서 '슈퍼스타K2'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던 터라, 이 같은 TOP11의 선정에는 아쉬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슈퍼스타K2'의 TOP11 선정에는 심사위원들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승철 윤종신 박진영 엄정화가 보는 스타성만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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