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양·박한비 합류 新티맥스, 日서 뜨거운 반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8.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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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의 김준(오른쪽)


4인조 그룹으로 거듭난 티맥스(T-MAX)가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기존 멤버 김준, 신민철에 주찬양과 박한비를 영입해 4인조로 재탄생한 티맥스는 일본 현지 사인회와 악수회에 수 천 명의 팬들이 모이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 후 정규 1집 앨범 '본투더맥스(Born To The Max)'를 현지에서 발표한 티맥스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점에서 진행된 '티맥스 사인회&악수회'에 참여, 시부야 일대를 마비시키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티맥스 사인회&악수회'의 입장권은 판매 시작 후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 준비돼 있던 티맥스 1집 앨범 전량이 매진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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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에 시작되는 '사인회&악수회'를 보기 위해 이날 낮 12시부터 수십 명의 팬들이 시부야 타워레코드 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 일대 교통이 마비됐으며, 예상치 못하게 몰려든 인파 때문에 안전 통로를 마련하느라 행사가 애초 시작 시간인 7시보다 30분 늦게 시작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와 관련 일본 타워레코드 측에서 "2010년 이곳에서 사인회를 가진 한국 가수들 중 최대 인파를 몰고 왔다"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티맥스는 "고!(go!) 티맥스!" 구호를 외치는 팬들 사이로 입장한 후 1시간여 동안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정성스런 악수를 나눴으며, 마지막에는 단체로 '까불지마' 안무를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905 측은 "멤버를 보강한 4인조 티맥스가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현지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일본 내 대형 음반사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어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맥스는 22일 귀국, 한국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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