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씨엔블루 집들이 위해 김치 담갔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8.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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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커플' 정용화 서현이 이번에는 김치 담그기에 도전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연출 정윤정 강궁, 이하 '우결')의 서현이 가상남편 정용화와 시댁식구 씨엔블루를 위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


서현은 21일 방송 예정인 '우결'에서 이사한 씨엔블루의 숙소에 집들이 선물로 가져가겠다며 김치를 담갔다.

이제 갓 20살인 서현은 김치를 담가 본 경험이 한 번도 없었지만 평소 성격대로 다이어리에 꼼꼼히 김치 담그기 레시피를 적어왔고, 정용화는 주부포스(?)를 발산하며 적극적으로 김치 담그기에 손을 걷어 붙였다.

지난 번 된장찌개를 만들 때 호박, 버섯, 두부 등을 한주먹씩 투하해서 손 큰 주부의 면모를 보였던 서현은 처음 만든 김치로 남편 정용화의 입에서 '김치에서 바다 맛이 난다'는 표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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