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레슬링 경기'.. 5배 가격 암표까지 등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8.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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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13개월 장기 프로젝트 프로레슬링 특집을 마무리하는 경기에 정상 티겟 가격의 5배에 달하는 암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MBC '무한도전'의 프로레슬링 1년 장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무한도전 WM7 프로레슬링' 경기가 열렸다.


이달 초 예매 개시 당시 47초만에 플로어석이, 3분만에 4000석 전석이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무한도전'의 레슬링 경기에는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암표상들까지 극성을 부렸다.

몇몇 암표상이 "5만원에 티켓을 팔겠다"며 장충체육관 입구 동대입구 역부터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등 여섯 멤버는 록그룹 체리필터의 손스타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프로레슬린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올 봄 제대한 하하는 심판으로 합류해 경기에 함께했다. 멤버들은 그간 갈고 닦은 프로레슬링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WM7 프로레슬링'은 지난달부터 미니시리즈로 방송중인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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