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티아라 리더, 은정에서 보람으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7.16 09:59 / 조회 : 1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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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당초 23일 오전 발표하기로 했던 티아라의 변화에 공식발표를 16일 오전 앞당겨했다.


김광수 대표가 말하려 했던 티아라의 변화는 기존 6인조에서 멤버 한 명을 보강한 7인조로 팀 체제를 강화한 것. 그리고 팀 리더 또한 함은정에서 전보람으로 바뀐 것 두 가지였다.

티아라의 새 멤버는 지난 5월 29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멋진 가야금 연주를 보여준 2010 미스 춘향 선발대회 진 류효영 양의 쌍둥이 동생 류화영(사진 왼쪽)으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이며, 티아라의 멤버 지연과 동갑내기다

류화영이 티아라의 새 멤버가 된 계기는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가 인터넷으로TV를 보던 중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류효영’을 보고 너무 깜찍하고 발랄하다고 말해 미팅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김광수 대표와 미팅을 가지게 된 ‘류효영’은 자기보단 쌍둥이 동생 ‘류화영’이 티아라에 더 어울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미팅을 한 결과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로 티아라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 티아라와 김광수 대표와 소속사 관계자가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고민한 끝에 멤버보강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밤 긴급회동을 갖고 5-6시간의 회의를 한 것은, 소문으로 떠돌던 티아라의 불화설 때문이 아닌 멤버 보강 건으로 의견을 나눈 것.

한편 티아라는 개인 활동과 2집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지연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사2’로, 은정은 방영중인 드라마 ‘커피하우스’로,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방영예정)’로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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