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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심경고백으로 위기설이 일었던 걸그룹 티아라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9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조만간 티아라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23일 오전 공식 발표할 것이며 그 전에는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최근 효민과 지연이 트위터에 각각 "왜 이렇게 못 살게 구는 걸까"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젠 멈춰야 할 때"라는 글을 남겨 위기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개개인의 사적인 문제를 다루는 게 아니라 전체의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티아라가 유닛 활동 또는 멤버 교체, 해체 등 여러 변화를 암시한다는 점에서 팬들에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대표는 지연과 효민의 글에 대해 "너무 바쁜 스케줄 속에서 푸념을 남긴 것"이라며 "불화설 위기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티아라는 지연이 영화 '고사2', 은정이 드라마 '커피하우스', 효민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하는 등 개인활동과 2집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