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오빠같은 남편'이라고 좋아해" 깜짝폭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6.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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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오빠같은 남편'이라고 좋아해요."

소녀시대 언니들의 막내 서현의 팔불출같은 남편 사랑에 대해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용화-서현 커플의 신혼집에 방문한 소녀시대 언니들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집에 입주한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의 이삿짐 정리를 돕기 위해 소녀시대의 '처형' 태연, 티파니, 효연이 신혼집을 찾았다.

이들은 평소 알려지지 않았던 서현의 '정용화 사랑'에 대해 폭로, 정용화와 서현 모두를 당황케 했다.


효연은 "서현이가 그렇게 말을 할 줄 몰랐는데, (정용화에 대해) 랩하듯이 두두두두 말을 했다"며 "다 좋은 말이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서현이가 부담스러운 남자는 싫어하는데 다 좋은 말이었다"며 "오빠같은 남편이라고 좋아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티파니는 "(서현이) 어제 밤에 남편 만난다고 팩하고 잤다"고도 깜짝 폭로했다. 태연 효연 티파니 세 언니들은 서현이 샤워를 하며 정용화가 리더인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부른다고도 털어놨다. 서현은 "그냥 따라한 거예요"라며 급히 진화에 나섰다.

이런 서현의 모습에 정용화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서현을 보면 설레냐', '왜 서현이 좋냐'는 처형들의 질문에 "정직하고, 춤 잘 추고…"라며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하던 정용화는 "저 눈빛 초롱초롱한거"라며 저도 몰래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정용화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에 대해 "정말 자랑스러워요. 보고 있으면 그냥"이라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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