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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와 이승기 ⓒ이명근 홍봉진 기자 qwe123@ |
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이승기의 듀엣곡 발표가 현재까지 미지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테스트용으로 진행했을 뿐 확정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화제가 되고 있는 듀엣곡은 KB금융그룹 광고용이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건이 나왔던 것"이라며 "현재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됐을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승기의 3집 수록곡인 '스마일 보이'를 CM송으로 제작하자는 안건이 있었다. 이승기의 테스트용 녹음도 마친 상태.
김연아는 시험 삼아 두 소절 정도 불러 본 것이 전부로, CM송으로 활용될 지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더불어 "일부에서 제기한 김연아 선수의 가수 데뷔는 디지털 싱글 논의가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CM송으로 확정될 경우 벨소리나 컬러링에 대한 논의는 있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