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6월 美 단독공연… 2AM·2PM 지원사격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4.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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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2PM, 2AM(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미국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6월 국내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에 나선다.

5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오는 6월 4일부터 미국 최고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 함께 '원더 월드 투어(Wonder World Tour)'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브 네이션은 그간 마돈나, 제이지, U2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담당해 왔으며 지난해 원더걸스가 출연한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를 연출한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나스 브라더스 공연의 오프닝을 통해 보여준 원더걸스의 가능성과 현지 팬들의 호응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단독 투어를 제안했다"며 "라이브 네이션 사상 한국가수의 투어를 주관하는 것은 원더걸스가 최초"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더걸스는 워싱턴 DC, 아틀란타, 뉴욕, 시카고, 휴스턴,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를 포함 미국 전역을 돌며 총 20회 공연을 열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가수 2AM과 2PM이 오프닝 무대 게스트로 설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한 선미 대신 새 멤버 혜림을 영입, 미국에서 발매될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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