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블랙소시로 '쇼!음악중심' 첫 출격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3.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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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소시' 콘셉트로 돌아온 걸그룹 소녀시대가 '블랙' 의상을 입고 처음으로 무대를 올랐다.

소녀시대는 20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런 데빌 런'은 음원 공개와 함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이다. 이날 무대에 앞서 유리는 "'런 데빌 런'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나쁜 남자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들에 이어 언니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싶은 마음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날 블랙을 기반을 둔 의상과 몸을 감싸고 금색 벨트로 포인트를 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그동안 보여줬던 청순하고 상큼한 이미지에서 크게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19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런 데빌 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뮤직뱅크'에서는 '블랙소시'라는 콘셉트가 무색한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팬들과 가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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