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교수 다룬 '경계도시2', 국회시사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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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교수 사건을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경계도시2'가 국회 시사회를 개최한다.

'경계도시2'는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정희·최문순의원실 주최로 국회 시사회를 갖는다.


홍형숙 감독의 '경계도시2'는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가 2003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귀국한 이후 스파이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며 벌어진 광풍과 6년이 지난 뒤의 상황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독립영화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는 '영진위 정상화를 위하여:영진위가 가야 할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최근의 공모사업 진통을 겪은 영진위와 관련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용진 서강대 교수와 이용배 감독, 최현용 영화인대표자연대회의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으며,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 회장, 임찬상 감독, 신동일 감독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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