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1년 '온조비류' 50부작 대작 방송예정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1.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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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11년 백제의 시조 온조의 고난극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한 건국 드라마를 제작중이다.

26일 MBC에 따르면 MBC 드라마국은 2011년 봄 이후 방송을 목표로 '온조비류'(가제, 작가 연출 미정) 대복 작업을 진행 중이며 드라마에 대한 구체적인 방영 절차를 위해 사전 프리 프로덕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MBC는 2007년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주몽', 2009년에는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선덕여왕'(사진)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에는 백제를 배경으로 한 '온조비류'를 방송할 예정으로 방송가 안팎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몽의 연인이었고 고구려 건국의 일등공신 소서노의 두아들 비류와 온조는 백제를 건국하는 시조들. '주몽'의 기획자로 고구려 드라마의 성공을 일군 드라마국 정운현 CP는 '온조비류'를 야심차게 준비중이다.

정운현 CP는 MBC를 통해 "드라마 '주몽'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 즉 주몽의 고구려 건국 후 소서노와 주몽의 갈등의 가족사에서 파생된 백제왕국의 탄생을 소재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드라마는 50부작 제작 예정인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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