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여배우들' 차용한 '여가수들' 만들어진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1.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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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호란 슈 나르샤(맨위 좌측부터 시계방향)ⓒ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등 톱 여자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여배우들'을 모방한 '여가수들'이 만들어진다.

tvN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SCOOP의 김도형 PD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60년대 디바 이은미부터 70년대 생 호란, 원조 아이돌 S.E.S의 슈와 현재 아이돌 나르샤 등 6명의 세대를 아우르는 여자 가수들이 패션 화보를 찍는 장면을 리얼 카메라로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또 한 명의 멤버는 그룹 카라의 멤버 중 한 명으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는 12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패션 매거진 '싱글즈'의 화보 촬영에 나선다.

김 PD에 따르면 스타들에게 카메라 한 대 이상을 배치하고 따라다니며 촬영하지만 '여배우들'처럼 인위적인 설정 없이 100% 리얼리티로만 담을 예정이다.


또 다른 제작진은 "6명의 여자 가수들을 모이게 하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 당초 하기로 했던 여가수들 중에 뮤지컬 일정이나 그밖에 일정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된 경우도 많아 어려웠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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