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美뉴욕포스트 선정 '21C 톱영화' 2위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9.12.28 17:11 / 조회 :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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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사진)가 미국 뉴욕포스트가 선정한 지난 10년 최고의 영화 톱10에서 2위를 차지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송강호 유지태 주연의 2003년작 '올드보이'는 영화전문기자 V.A.무제토가 선정한 '지난 10년, 최고의 영화 10편'(10 Years, 10 Films)에서 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왕가위 감독의 2000년작 '화양연화', 3위는 스웨덴 루카스 무디슨 감독의 2002년작 '천상의 릴리아', 4위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2001년작 '멀홀랜드 드라이브', 5위는 벨라 타르 감독의 2000년작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가 차지했다.

이어 '인 더 시티 오브 실비아'(6위), '렛 미 인'(7위), '4개월, 3주..그리고 2일'(8위), '라자레스쿠씨의 죽음'(9위), '그녀에게'(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10위) 순이었다.

한편 앞서 '올드보이'는 최근 영국 무료일간 메트로가 선정한 '역대 복수영화 톱10', 캐나다 일간 토론토선이 선정한 '지난 10년 최고의 영화 10편', 뉴질랜드 영화비평가 9명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영화 톱10', 미국 영화잡지 타임아웃 선정 '20세기 영화 톱50'에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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