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천왕' 원빈, 이번엔 무술 삼매경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2.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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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천왕으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했단 배우 원빈이 차기작 준비에 여념이 없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를 위해 캐릭터 구상 중이다. 특히 극중 납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만큼 이를 위한 몸을 만들고 있다.


원빈은 '아.저.씨'에서 스스로 세상과 단절한 채 외로움을 선택해 살아가는 인물이다. 유일하게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준 소녀를 위해 치열한 싸움을 준비한다.

원빈이 액션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에 출연했지만 고난도의 액션을 보여주지 못했던 만큼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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