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진=제이튠엔터테인먼트 |
가수 겸 배우 비가 인도네시아에서 첫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일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지난 1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공연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00개 매체,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기자회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비의 첫 방문이니만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질문들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히 '영화에서의 몸매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가 '결혼 전까지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대답하자 기자회견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가수로서는 인도네시아 공연 무대에 처음으로 오르는 비의 이번 공연은 오는 3일 오후 8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