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복귀 조권 "신종 플루로 진짜 아팠다"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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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왼쪽), 조권 ⓒ사진=스타뉴스


지난달 28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2AM의 조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한 달 여 만에 가인과 재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우결'에서는 조권이 신종플루 완치 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다시 가상 부부로 활동하는 모습을 그렸다.


가인은 이날 검은방 인터뷰에서 "조권의 신종 플루 확진 소식을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심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당시 놀란 심정을 전했다.

가인과 재회한 조권은 "살다 살다 이런 병에 걸려보긴 처음"이라며 가인에게 "나 진짜 아팠다. 밥도 못 먹고 계속 누워만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권은 "격리 돼 있다 보니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며 "자료 조사 끝에 준비한 게 자전거 신혼여행"이라며 가인에게 가상의 신혼여행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이날 팔당댐 근처로 자전거 신혼여행을 떠났으나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서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고생을 감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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