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년만에 데뷔곡 부른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9.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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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2년 만에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선보인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월3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 아이돌 빅쇼'에서 2007년 8월 발표한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른다.


이에 소녀시대는 데뷔 시절 영상을 보며 2년 만에 '다시 만난 세계'의 안무 연습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29일 '아이돌 빅쇼' 한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지금은 가요계 정상에 섰지만, '다시 만난 세계'는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의미 있는 곡이라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며 "'다시 만난 세계' 무대 뿐 아니라 히트곡 '지' 무대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집에는 소녀시대 뿐 아니라 지드래곤, 2NE1, 카라, 샤이니, 이승기, 포미닛, 2AM, 애프터 스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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