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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2009가 역대 최대 규모로 작품공모를 마감했다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72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8일 오후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는 단편 666편, 장편 56편 등이 접수됐다. 이는 2007년 591년, 2008년 623편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522편, 애니메이션 70편, 다큐멘터리 63편, 실험영화 41편, 기타 26편 등 극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상금 규모만 51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쟁독립영화제다. 본선진출작은 예심을 거쳐 10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 2009는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