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휘찬·리오 군입대로 잠정 활동 중단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6.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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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의 휘찬(왼쪽)과 리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5인조 남성그룹 배틀의 두 멤버가 군에 입대함에 따라 당분간 휴식기를 갖게 됐다.

배틀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휘찬은 지난 2일 경기 의정부의 306보충대로 입소했으며 리오 역시 같은 곳으로 오는 7월 7일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현역으로 군 복무하게 됐으며 활동에 앞서 남자로서 중요한 군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입소를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배틀로서의 활동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됐다"면서도 "해체는 아니고 두 멤버가 제대하면 다시 배틀로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른 멤버들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관계자는 "크리스는 음악 공부를 하고 싶어 해 원래 집이 있는 미국 뉴욕에 머물며 공부 중이다. 또 류는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해 연기 위주의 활동을 할 예정이고 태화는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틀은 케이블채널 Mnet의 'Let's ColePLAY 배틀신화'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해 싱글 음반을 발매하고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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