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장진영, 촬영감독 선정 '최우수 남녀연기자'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12.12 15:14 / 조회 : 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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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명민과 장진영이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남녀연기자로 선정됐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12일 "그리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최우수 남녀연기자로 '하얀거탑'의 김명민과 '로비스트'의 장진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가 선정하는 그리메상은 지난 1년간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 및 드라마 부분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과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한다.

이에 따라 최우수 남녀연기자상에는 '하얀거탑'의 김명민과 '로비스트'의 장진영이, 대상은 KBS 방송 80주년 문명대기획 인사이트 아시아 '차마고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KBS 방송 80주년 문명대기획 인사이트 아시아 '차마고도' ▲최우수작품상=MBC 창사45주년 HD 다큐멘터리 'DMZ는 살아있다'(다큐부문), SBS 대기획 '로비스트'(드라마부문) ▲우수작품상= EBS 인터뷰 다큐 '시대의 초상'(다큐부문), MBC 주말미니시리즈 '하얀거탑'(드라마부문), SBS 특별기획 '게임의 여왕'(드라마부문) ▲신인상=KBS '후토스'(하늘을 나는 집) ▲특별촬영상=KBS 대하사극 '대조영' ▲연출상=KBS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 ▲조명감독상=MBC 수목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 ▲공로상=KBS 편집위원 ▲최우수남녀연기자상=김명민('하얀거탑'), 장진영('로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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