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슈주' 소녀시대, 8월2일 전격 데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7.07.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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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고생 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8월2일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소녀시대가 오는 8월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리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녹화를 통해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을 공개하며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 나선 적이 있지만, 이날 무대는 방송을 통해 방영되지 않은 관계로 26일 '인기가요'를 통해 시청자들과 처음으로 정식 만남을 갖게 됐다.

소녀시대는 "데뷔 무대인 만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면서도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 데뷔를 준비해 온 여성 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는 유명 작곡가 켄지의 작품으로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등을 담은 팝 댄스곡이다.


소녀시대는 8월 초 첫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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