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주몽' 결말은 나도 몰라"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2.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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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를 넘나들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MBC 창사 4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의 송일국이 '주몽' 마지막 회와 관련해 아직까지 자신도 결론을 모르겠다고 궁금증을 제기했다.


'주몽'은 다음달 6일 총 81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종영을 눈앞에 둔 '주몽'은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예소야(송지효 분)와 유리(안용준 분)가 고구려에 입궁한 뒤 소서노(한혜진 분)의 아들 비류(이재석 분)와 갈등을 야기하면서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때문에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는 '주몽'의 결론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일국은 지난 27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주몽'의 결말을 나조차도 알지 못한다"고 말문을 열였다.

송일국은 "주몽이 최후를 맞이하면서 드라마가 끝이 날지, 아니면 전성기의 주몽의 모습으로 퇴장할지 나 역시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마지막회 대본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몽' 81부인 마지막회는 일단 소서노가 비류와 온조 두 아들을 데리고 고구려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주몽의 죽음과 유리가 고구려의 왕이 되는 모습에서 드라마가 끝이 날지, 주몽이 한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며 끝이 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주몽'은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50.6%(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월30일 방영분에서 기록한 50.3%를 0.3%포인트 넘기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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