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500만돌파...역대 로맨틱 코미디 1위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1.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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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 한달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로맨틱 코미디 흥행 1위 자리에 올랐다.

'미녀는 괴로워'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KM컬쳐는 14일 "지난 13일 전국 14만4000명(서울 4만2100)을 동원해 전국 관객 503만71명(서울 누계 141만740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녀는 괴로워'는 지난 2001년 개봉해 전국 488만명을 동원한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를 넘어 로맨틱 코미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다.

KM컬쳐 관계자는 "5주차에 500만을 넘어섰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612만명을 동원한 '투사부일체'를 넘어서 코믹 영화 흥행 1위에 올라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녀는 괴로워'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못생기고 뚱뚱했던 여자가 최고의 섹시여가수로 변신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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