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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기 신성록 이태성..운동선수 출신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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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준기, 신성록, 이태성, 온주완, 서지석ⓒ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기나 스포츠나 '몸의 예술'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나 보다. 육체적 힘과 매력이 극대화되는 직업이 운동선수라면 연기자 역시 만인의 시선 앞에서 자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같은 공통점 때문인지 잘생긴 외모와 단련된 육체를 앞세우고 연예계로 뛰어드는 운동선수들이 많다. 스포츠스타에서 연기자로 선회해 성공한 경우로는 중견배우 이동준이 원조격이라 할 만 한다. 1980~85년 태권도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이동준은 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을 통해 데뷔, 89년에는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타는 등 승승장구했다.

    90년대 후반 들어 운동선수 출신 스타들이 차례로 스타덤에 올랐다. 소지섭은 수영선수였고, 조인성은 태권도 선수였다. 조한선도 촉망받는 골기퍼였다. 액션신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준도 씨름선수와 유도선수로 활약했다. 한채영도 학창시절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최근 들어서는 운동을 하다가 연기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가 봇물터진 듯 늘어나고 있다. 신성록, 이태성, 서지석, 온주완, 이준기 등이 그들. 이들은 대부분 부상으로 오랫동안 해오던 운동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은 경우가 많다.

    케이블채널 tvN '하이에나'에서 게이 석진 역을 맡아 서늘한 눈매와 깨끗한 마스크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신성록은 농구선수 출신이다. 훈련중 허리를 다쳐 1년여간 투병끝에 연기로 선회한 그는 뮤지컬 배우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화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는 농구선수 역으로 출연하기도. 남동생이 고려대 농구팀 주장 신제록 선수다.

    영화 '사랑니', '폭력서클'로 충무로의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는 이태성도 부상으로 9년동안 해오던 야구를 그만두고 연기자가 됐다. KBS1 일일극 '열아홉순정'의 남자주인공 서지석도 교통사고로 육상선수의 길이 막힌 경우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정도로 기대주였던 그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활'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장래를 열었다.

    수영선수 출신의 온주완은 영화 '피터팬의 공식'에서 촉망받는 수영선수 한수 역을 맡아 주목받았고, '발레교습소'는 발레, '태풍태양'에서는 인라인 스케이트로 육체적 장기를 마음껏 선보였다. '발레교습소'에 함께 출연했던 톱스타 이준기도 태권도 부산지역 대표였다고 한다.

    KBS2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최여진을 짝사랑하는 경찰 우보현 역을 맡은 신인 이하도 축구선수로 뛰었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우람한 씨름선수로 출연한 윤원석도 알고보면 유도선수 출신이다. 이 영화에서 씨름부 주장으로 출연한 이언은 진짜 씨름선수 출신. 97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씨름 금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31kg을 감량하고 톱모델이 됐던 이색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외에도 연기자로 변신중인 신인급 연기자들이 많다. 차현정은 리듬체조선수 출신으로 허벅지 부상으로 진로를 수정했고,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에서 농구부 엄성민 역을 맡은 정동진도 실제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운동을 통해 다져진 육체적 자신감, 신체적 매력과 단련된 움직임, 체력에 훈련과 경기를 통해 얻어진 정신력과 인내력, 희노애락의 감정, 그리고 여기에 연기력만 더한다면 훌륭한 배우가 탄생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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