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앙드레김 쇼 최연소 메인모델 발탁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5.10.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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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스타 고아라(15)가 디자이너 앙드레 김 쇼 최연소 메인 모델 발탁됐다.

고아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워커힐 호텔 가야금 홀에서 열리는 ‘세계지식 포럼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패션 모델로 데뷔한다. 고아라는 이 무대에서 남자 메인 모델인 이완과 함께 화려한 워킹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환상적인 패션쇼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고아라는 이번 패션쇼 무대에서 총 여덟 벌의 의상을 선보이며, ‘동양의 아나스타샤’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청순하고 어린 공주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게 된다.

고아라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앙드레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은 항상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었고, 10대 소녀가 메인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고아라가 처음이어서 기대주로 손꼽히는 고아라의 스타성을 입증해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또 "앙드레김은 고아라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외모를 가졌으며 순수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라고 극찬했으며, 앞으로 패션 모델로서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패션쇼 경험이 전무한 고아라를 위해 직접 워킹과 턴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앙드레김 쇼 메인 모델로 패션쇼 첫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된 고아라는 "멋진 패션쇼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면서도 떨린다"면서도 "고아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아라는 KBS 드라마 '반올림 2'에서 옥림 역으로 열연 중이며, 빙그레 아이스크림,엘리트 학생복 등의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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