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조pd, 매니아페스티벌서 '광란의 심야파티'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5.07.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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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와 조pd, 45RPM, 스토니 스컹크, 윈디시티, 피아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성년자 출입불가 광란의 심야파티를 벌인다.

이들은 오는 8월5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클럽 디제잉과 록, 힙합 공연을 접목한 '크레이지 나이트 파티'(Crazy Night Party) 공연을 갖는다.


싸이, 조pd, 피아 등 6팀의 가수와 클럽가 유명 DJ 및 VJ들이 릴레이로 벌이는 이번 크레이지 나이트 파티'는 '8월의 문화바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월5일부터 3일간 열리는 마니아문화축제 '2005 매니아 페스티벌'에서 파티 마니아를 위해 마련된 것.

다음달 리메이크 앨범 '18번'을 발표하는 싸이는 이번 '크레이지 나이트 파티'에서 새 앨범에 수록곡을 자신만의 독특하고 충격적인 '섹시한 싸이'라는 컨셉트로 파격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집 'BECOME CLEAR'를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는 자신의 신곡들과 더불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힙합 그룹 45RPM, 국내 최초 레게 힙합 듀오 스토니 스컹크 및 소울그루브의 주목 받는 신예 윈디시티가 힙합 마니아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정상급 DJ들도 '광란의 심야파티'를 위해 총출동한다. 국내 최고로 꼽히는 DJ들인 DJ소울스케이프, DJ하이드가 각각 독특한 음악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의 음악을 개성 있는 연출과 현란한 디제잉으로서 화려한 공연을 보여주며 파티의 재미를 더욱 배가할 전망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피온의 김민석 팀장은 "기존의 파티들에 식상한 파티 마니아들과 색다른 공연을 갈구하는 록 힙합 마니아들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라이브 파티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이지 나이트 파티'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에서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입장료는33,000원, 미성년자는 입장할 수 없다.

<사진='크레이지 나이트 파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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