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경악 "전인권 고백은 이은주를 두번 죽이는것"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5.06.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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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이은주와 연인 사이였다고 15일 전격 고백한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돼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이은주씨 자살 사건 이후 최고의 충격적 사건” “내 인생 살면서 최고의 쇼킹 뉴스”라며 기사가 보도된지 불과 1시간사이에 3000여 건의 리플을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리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죽은 사람 두 번 죽이지 말고 사랑했었다면 마음속으로 간직하세요” “죽어서도 밝히기 싫은 과거였다면 어쩔렵니까" "차라리 이은주를 욕하시죠 이게 무슨 망언이요?” “ 당신 생각이고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고인의 유족들도 있는데 꼭 이런상황에 그런 얘기를 해야하나?" "너무 쌩뚱맞다" 등 전인권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대해 비난하는 분위기 일색이다.

“사랑했다면 그만이지”라는 소수 옹호성 의견도 있지만 “사랑했다고 하더라도 이제 와서 왜 밝힙니까? 마음 속에 촉촉이 모셔두시지 그러셨어요” 등 고인의 명예를 위해서 덮어두는 편이 나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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