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김상혁 대신 조정린과 DJ호흡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4.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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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뺑소니 및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상혁을 대신해 MBC FM4U '친한 친구'(91.9㎒)의 DJ로 결정됐다.

MBC는 오는 25일부터 단행하는 라디오 봄 개편에 맞춰 타블로가 '친한 친구'의 남자 DJ로 투입돼 조정린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MBC의 이번 라디오 봄 개편에서는 박경림이 밤 12시5분부터 방송되는 표준FM(95.9㎒) '심심타파' DJ를 맡아 심야시간대에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원희는 FM4U의 '오후의 발견'을 통해 나른한 오후에 유쾌한 웃음을 전달한다.

과거의 귀여운 예솔이에서 발칙한 여성국악인으로 성장한 이자람은 박소현 아나운서, 한재희 PD와 함께 FM4U를 통해 오전 2시부터 3시간동안 방송되는 음악마니아를 위한 음악전문 프로그램 '뮤직 스트리트'를 이끌게 됐다.


표준FM의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는 방송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8시10분부터 10시까지 방송되며 토, 일요일 밤 9시30분에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뉴스를 함께 제공하는 '이은하의 스포츠 플러스'도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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