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두산 라인업 변화.. 로메로 7번-1루수 선발 출장

목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10.13 16:55 / 조회 :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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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출장하는 로메로. /사진=뉴스1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목동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3차전을 갖는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13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두산은 이미 잠실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목동으로 이동한 상태다. 1승만 더 올리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다.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다면 체력적으로나, 분위기로나 최상의 결과가 될 수 있다.

테이블 세터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수빈(중견수)과 허경민(3루수)이 계속 나선다. 여기에 중심타선은 박건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가 배치됐다. 여기까지는 2차전과 동일하다.


이어 하위타선에는 변화가 있다. 민병헌(우익수)-로메로(1로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가 배치됐다. 로메로가 선발로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 밴 헤켄을 상대로 강했던 것(타율 0.375, 1홈런 4타점)을 감안한 선택으로 보인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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