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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컵 조추첨이 오는 13일 열린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오는 10월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예선전 조추첨이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 "롤드컵 진출팀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본선 진출을 좌우할 예선전 조추첨이 오는 13일 오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OGN 통해 조추첨 전 과정을 시청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13일 진행되는 예선 조편성을 통해 세계 각 지역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은 A, B, C, D 네 개의 조로 편성된다.
조별로 풀1에는 중국, 유럽, 한국, 북미 지역예선에서 1번 시드를 확보한 팀이 배정되며, 풀2에는 중국과 한국 지역예선에서 2번 및 3번 시드를 받은 팀, LMS(대만, 홍콩, 마카오) 대표 2팀, 북미와 유럽 지역예선에서 2번 시드를 받은 팀 등 총 8개 팀이 포함된다.
마지막 풀3에는 북미와 유럽 지역예선에서 3번 시드를 받은 팀과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2팀이 속하게 되며, 각 조에는 풀1에서 한 팀, 풀2에서 두 팀, 풀3에서 한 팀이 배치되는 방식이다.
한국 대표로는 지난 8월 29일 끝난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결승전 결과에 따라 SK텔레콤 T1과 KOO 타이거즈가 확정됐으며, 남은 1개 팀의 자리는 금주 중 완료되는 대표선발전 최종 우승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