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G 쉬고 다시 안타..BOS전 '4타수 1안타 1득점'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22 11:01 / 조회 : 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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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1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서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21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1안타 날리며 타율을 종전 0.233에서 0.234로 소폭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클레이 벅홀츠의 4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드실즈의 내야안타와 필더의 우익수 플라이를 묶어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1사 만루 상황에서 5번 모어랜드의 2루수 땅볼 때 홈까지 밟아 시즌 15번째 득점을 추가했다.


3회에도 추신수는 선두로 나섰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인 5회 1사 1루 상황에서는 8구 승부 끝에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8회 1사 2루 기회 때 다시 타석에 섰지만 초구를 포수 땅볼로 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3-1로 승리하며 보스턴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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