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18분 출전' 스완지, 뉴캐슬에 3-2 승리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4.26 11: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완지가 뉴캐슬에 승리를 거뒀다. /AFPBBNews=뉴스1





스완지가 뉴캐슬을 꺾었다. 기성용은 후반전 교체 출전해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는 25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타윈위어주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14승8무12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뉴캐슬은 7연패에 빠지며 9승8무17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스완지는 전반 20분 수비 실책으로 뉴캐슬에 골을 헌납했다. 왼쪽 측면에서 엠마누엘 리비에르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조르디 아마트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공은 문전 앞에 있던 아요세 페레스로 향했고 페레스는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는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렸다. 또한 전반 30분 제퍼슨 몬테로의 중거리 슈팅으로 골 기회를 노렸다. 결국 스완지는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었다. 미겔 넬손 올리베이라가 길피 시구르드손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4분 스완지는 역전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몬테로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를 받은 시구르드손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상승세를 탄 스완지는 후반 25분에 나온 잭 코크의 골로 달아났다.

스완지는 후반 27분 기성용을 교체 투입하면서 승부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43분 심 데용에게 골을 내줬지만 이후 추가 실점은 없었다. 스완지는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