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에 입단한 카이오. /사진=수원삼성 제공 |
수원삼성이 지난해 전북현대에서 뛰던 카이오(28)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수원은 27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카이오를 영입했다. 카이오는 수원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카이오는 K리그 무대에 적응을 마친 검증된 공격수다. 카이오는 지난 시즌 전북현대에서 43경기에 출전해 13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와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요코하마FC 등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187cm 77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카이오의 합류는 올 시즌 K리그와 ACL을 병행해야 하는 수원삼성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카이오는 곧바로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장으로 이동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