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솔로민박 한 커플 탄생 '조섹츤♥국화'→8기 영수 "사랑 어려워"[★밤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1.1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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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방송화면
'나솔사계' 솔로민박에서 한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ENA·SBS PLUS에서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솔로민박에서는 슈퍼삼총사(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와 장미, 국화, 백합이 최종 선택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8기 영수와 백합은 아침 데이트를 즐겼다. MC 데프콘은 데이트 준비 중인 백합의 모습에 "백합 씨도 마음 있다"며 기대했다. 백합은 길어지는 준비 시간에 8기 영수에 "15분 뒤에 나가자"고 제안했다.

8기 영수는 15분 동안 면도를 하고 얼굴을 정돈했다. 준비를 마친 8기 영수는 평상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백합을 기다렸다. 준비를 마친 백합은 8기 영수에 "굿모닝"라며 밝게 인사했다. 이후 둘은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8기 영수와 백합은 서로의 손을 맞대며 달달함을 보여줬다. 이후 둘은 바닷가 산책에서 노래와 춤을 추며 아침 데이트를 마쳤다. 8기 영수는 1 대 1데이트로 국화에 마음을 굳혔다.

한편 국화는 최종 선택 전 '조섹츤'으로 불리는 4기 영수를 따로 불렀다. 국화는 4기 영수에 "이 선택이 무거운 선택이냐 가벼운 선택이냐"고 물었다. 4기 영수는 "무거운 선택이던 가벼운 선택이던 존중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국화는 "다 만나보고 이야기 나눠보고 다 알아보고 했다. 제가 그분들의 마음은 모르겠다. 확 표현해 주시는 분들은 없었으니까"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최종 선택 장면이 담겼다. 최종 선택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선택을 하는 방식이다. 8기 영수는 백합에 전화를 걸어 "노래 한 곡만 해도 되냐"라고 말한 뒤 백합과 데이트에서 함께 들었던 노래를 불렀다. 8기 영수는 "오늘같이 이 노래도 듣고 'My Universe'라는 노래도 들었는데 나라는 우주랑 백합님이라는 우주랑 만나서 더 큰 우주를 만들어 가보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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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방송화면
백합도 8기 영수에 전화를 걸었다. 백합은 "솔로 민박에서 2박 3일 동안 대화를 가장 많이 나눴던 분이 8기 영수였던 것 같다. 그만큼 고민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저한테는 어떤 공통분모라는 게 연인에 있어서는 중요하다고 생각 든다. 마지막까지 짐을 덜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4기 영수는 최종 선택으로 국화를 택했다. 하지만 국화는 알 수 없는 태도로 4기 영수를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국화의 선택도 4기 영수였다. 4기 영수는 울리는 전화에 "이걸 받아 말아"라며 장난쳤다. 4기 영수는 "어우 깜짝 놀랐네. 내가 아닐까 봐"라고 전했다. 국화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확신이 드는 시간이 아니어서 궁금한 사람이지만 겁도 났던 것 같다. 그래서 엄청 조심스럽게 아주 천천히 알아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4기 영수는 "아주 천천히 하지 말자 우리 지금 늦었다. 정속 주행하자. 내가 과속은 안 할게"라고 전했다.

솔로민박에서는 4기 영수와 국화 한 커플이 탄생했다. 국화는 "멀리 살지는 않아가지고 시간 날 때 자주 봐가지고 알아갔으면 좋겠다. 급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4기 영수는 "사랑은 머리로 하는 거 아니다. 가슴으로 하는 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8기 영수에 "다 끝났는데 어떻냐"고 물었다. 8기 영수는 "후회 없이 임해서 미련이 없다. 술 좀 줄여야겠다. 운동도 좀 하고 자기반성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영수 님한테 사랑이란?"라고 물었다. 8기 영수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거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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