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장학생"..박남정·정은표·박명수, 자식농사 성공 [★FOCUS]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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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왼쪽), 정은표, 박명수 /사진=박남정 채널, 스타뉴스
'자식농사'에 성공한 스타들이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학업, 예체능 등 여러 부문에서 활약하며 스타들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자녀들이다.

두 딸의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은 자식농사 성공 스타의 대표적인 예다. 박남정은 1999년 모델 출신 아내 허은주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최근 박남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둘째 딸 시우가 2023학년도 한술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연기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울 꿀땡이 시우 합격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합격 통지서도 공개했다.


앞서 시우는 고양예고 연기과에도 수석 입학 소식을 전하며 엘리트 면모를 보였다. 그런 그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도 합격하며 박남정을 뿌듯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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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남정 채널, 스타뉴스
첫째 딸인 시은도 박남정의 유전자(DNA)를 물려받아 남다른 끼를 지녔다. 그는 2009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박남정과 함께 출연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연예계에도 데뷔했다. 박시은은 2014년 드라마 '오만과 편견', '육룡이 나르샤',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쌍갑포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에는 걸 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데뷔했다. 스테이씨는 현재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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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들 지웅(왼쪽), 박명수 딸 민서 /사진=정지웅, 한수민 채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지웅은 명석한 두뇌를 뽐낸다. 정은표는 과거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의 IQ가 167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웅은 지난 2월 서울대 인문대학교 인문계열에 합격한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기다리던 서울대 발표가 이제야 나왔다"며 서울대학교 합격증을 공개했다.

서울대 합격 소감도 전했다. 그는 "고3 올라가는 겨울이 생각난다. 죽은 내신을 부여잡고 이대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은 못 가겠다 싶어 정시 공부를 시작했다"며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저를 믿어주셔서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수능을 보면서는 막상 떨리지가 않았다"고 덧붙였다.

코미디언 박명수의 '자식농사'도 성공적이다. 박명수는 의사 겸 기업인 한수민과 2008년 결혼해 같은해 딸 민서를 품에 안았다. 민서는 무용 인재로 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민서는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에 다니며 한국 무용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한수민은 지난달 자신의 채널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장학증서. 성실하고 착한 민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서가 받은 장학증서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민서는 학교 생활이 성실하고 품행이 바르며 학업 성적이 우수해 교내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받았다. 한수민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딸이 장학증서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스타들은 농사 중 가장 보람찬 '자식농사'에 성공했다. 자녀들의 성공 사례가 연이어 전해지며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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