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불륜 의혹 부인..♥최동환 '좋아요' 변함없는 믿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11.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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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소라


MBN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상습 불륜 등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직후 이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현재 연인 최동환도 이소라를 지지했다.

이소라는 14일 "현재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됐고, 허위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린다"라고 직접 자신의 의혹에 대해 해명혔다.


이소라는 "현재 전남편 지인이라고 제보하신 분이 주장하시는 이혼사유는 사실과 다르다.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라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을 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13일 유튜버 구제역은 '돌싱글즈 이소라의 이혼사유는 상습불륜?'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통해 제보를 받았다고 전제하고 "이소라가 방송에서 한 말들은 다 거짓말이며, 이소라의 이혼사유가 고된 시집살이가 아닌 이소라의 외도, 불륜,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또한 이소라가 아이들을 보살피지 않고, 외박을 자주 했으며 남편에게 불륜 현장을 들켰다고도 주장했다. 여기에 유튜버는 이소라가 불륜 현장을 들켰다고 주장하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충격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이소라 전 남편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도 등장, "'돌싱글즈2'에 출연해서 인기를 얻고, 현재 '돌싱글즈 외전'까지 찍고 있는 사람 이야기"라며 이소라를 겨냥했다. 글쓴이는 자신이 이소라의 전 남편과 상견례 날짜를 잡기도 전에 이소라가 방송에 나와서 떠벌렸다며, 전처의 방송 출연으로 인해 자신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 결혼도 못하게 될 상황까지 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글쓴이는 "(이소라가) 시집살이가 힘들었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해서 스트레스와 신경이 예민해져서 불면증까지 왔다"라며 "아이들도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이야기까지 알게 돼 상처가 너무 크다. 학원 선생님들과 학교 친구들에게도 소문이 나서 사춘기 아이들이 더 예민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소라의 현재 연인인 최동환은 이소라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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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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