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7살 연하 아내와 첫 만남 회상.."슬로우 모션 느껴져" [해석남녀]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11.03 08:28 / 조회 : 67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N
DJ DOC 김창열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김창열, 장채의 부부가 출연했다.

김창열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영화나 드라마에서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앞에 나타나면 슬로우 모션처럼 전체가 뿌옇게 느껴지지 않나. 실제로 그걸 느꼈다"고 말했다.

반면 장채희는 "저랑 상관없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아저씨"라고 전혀 다른 첫인상을 밝혔다.

과거 가요계의 악동으로 유명했던 김창열. 장채희 역시 "걱정을 많이 했다. 악동으로 소문이 많이 났었다"고 이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아내를 향한 마음이 뜨거웠던 김창열은 "장인, 장모님한테 무작정 내려갔다. 술을 한두잔 하다가 아버님과 마음이 잘 맞았다. 아버님이 술을 좋아하셔서 술 한잔 하다가 얘기를 했다. '아이가 생겼다'고 털어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아버님 반응이 재밌으셨다. '너 해라'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창열은 "부모님 두 분이 일찍 돌아가셨다. 장인 장모님이 아들 하나가 생겼다고 말을 많이 해주시면서 진짜 아들처럼 대해주신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