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트컬쳐하우스 |
박영혜는 신성훈 감독과 함께 LA 대규모 영화제 제13회 LA WEBFEST 개막식과 시상식 참석을 위해 2일 오후 2시 40분 출국했다.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지난 달 제13회 LA WEBFEST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단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수상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큰 영화제에 참석 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벅차고 기쁘다. 노미네이트 된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트로피까지는 크게 욕심부리지 않으려고 한다"면서도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받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
박영혜 감독 역시 "트로피를 받고 안받고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앞서 신선훈 감독님이 이야기 했듯이 정말 소중하고 귀한 자리에 참석 하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소박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이날 기준 48개의 해외 영화제에 특별 초청작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32관왕을 달성하면서 32개의 상장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1월 11일에는 오후6시 압구정에 위치한 이 봄 씨어터에서 특별 VIP 시사회가 열린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