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지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에스파 측은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금일 진행 예정이었던 지젤 생일 Instagram LIVE는 취소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인근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려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앞서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본래 예정됐던 대면 핼로윈 파티 라이브 및 레드카펫 행사와 그룹 엑소 멤버 첸의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